WWE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은 WWE(구 WWF)에서 1979년 팻 패터슨이 초대 챔피언이 되면서 시작된 프로레슬링 챔피언십이다. 이 챔피언십은 WWF 노스 아메리칸 헤비웨이트 챔피언십과 사우스 아메리칸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통합하여 만들어졌으며, 브렛 하트, 숀 마이클스 등 기량 있는 선수들이 이 챔피언십을 통해 주목받았다. WCW와 ECW를 인수한 후, 2002년에는 유러피언 챔피언십, 하드코어 챔피언십과 통합되기도 했으며, 2003년에는 러 브랜드로 부활했다. 역대 최다 챔피언십 기록은 크리스 제리코의 9회이며, 군터는 666일 동안 챔피언 자리를 지켜 최장 기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챔피언십의 위상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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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인터콘티넨털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1979–1988) WWF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 (1988–2002) WWE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 (2002, 2003–현재)
2. 역사
팻 패터슨, 초대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이자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2011–2019년 챔피언십 디자인을 들고 있는 모습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은 1979년 9월 15일, 팻 패터슨이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시작되었다.[8] 그는 WWF 노스 아메리칸 헤비웨이트 챔피언 자격으로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가상의 토너먼트에서 우승하여 남아메리카 헤비웨이트 챔피언십과 통합했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모두 허구였다.[9][10]
1990년 4월 1일, 레슬매니아 VI에서 인터콘티넨털 헤비웨이트 챔피언 얼티밋 워리어가 WWF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헐크 호건을 꺾고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인터콘티넨털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은 잠시 공석이 되었다.[11] 이후 미스터 퍼펙트가 토너먼트에서 우승하여 새로운 인터콘티넨털 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되었다.[12][13]
1990년대 초반, 브렛 하트나 숀 마이클스와 같이 경기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을 통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의 경기는 종종 PPV에서 월드 챔피언십 경기보다 높은 위치에 편성되기도 했다.
1999년 10월 17일, 차이나는 노 머시에서 제프 제럿을 꺾고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을 획득한 유일한 여성 선수가 되었다.[14]
2011년 10월 2일, 헬 인 어 셀에서 코디 로즈는 흰색 스트랩이 있는 클래식 챔피언십 벨트 디자인의 변형 버전을 도입했다.[23] 2014년 8월 18일,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십 벨트는 WWE의 현재 로고로 대체되었다.[24] 2015년 5월 31일, 챔피언십은 처음으로 엘리미네이션 체임버 매치에서 열렸다.[25]
2016년 7월, WWE는 브랜드 분할을 다시 도입했다. 2016 드래프트 동안, 당시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더 미즈는 스맥다운으로 드래프트되었다. 며칠 후, 그는 배틀그라운드에서 Raw 드래프티 대런 영을 상대로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방어하면서 이 타이틀은 스맥다운 전용이 되었다. 이듬해 슈퍼스타 셰이크업 동안,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딘 앰브로스가 Raw 브랜드로 이적하여 이 타이틀은 Raw 전용이 되었다. 2년 후 2019 WWE 슈퍼스타 셰이크업 동안,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핀 발로가 스맥다운으로 이적하여 이 타이틀은 다시 스맥다운 전용이 되었다.
2019년 11월 22일 ''스맥다운'' 에피소드에서 사미 제인은 챔피언 나카무라 신스케에게 새로운 벨트 디자인을 선보였다. 재설계된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십은 불규칙한 모양의 완전히 새로운 센터 플레이트가 있는 검은색 스트랩으로 돌아왔다. 센터 플레이트의 중앙 부분은 타원형으로 되어 있다. 타원의 상단 절반에는 "Intercontinental"이라는 문구가 있고, 하단 절반에는 "Champion"이라는 문구가 있으며, "Heavyweight"라는 단어는 "Champion"이라는 단어 위 타원 안쪽에 있는 배너에 위치한다. 타원의 중앙에는 위에서 본 레슬링 링을 나타내는 다이아몬드 모양이 있으며, 그 위에 WWE 로고가 있고 그 아래에 지구가 있다. 타원의 양쪽에는 지구의 두 절반이 있다. 왼쪽에는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아프리카와 유럽 대륙이 있고, 왼쪽 지구본에는 아시아와 호주가 표시되며, 두 지구본 모두 남극의 일부를 보여준다. 나머지 센터 플레이트는 장식으로 채워져 있다. WWE의 다른 모든 챔피언십과 마찬가지로, 벨트에는 챔피언의 로고로 사용자 정의할 수 있는 탈착식 중앙 섹션이 있는 두 개의 측면 플레이트가 있으며, 기본 측면 플레이트는 지구본 위에 WWE 로고로 구성된다.[28]
일본인 레슬러로서는 익스트림 룰즈 2019에서, 핀 밸러를 꺾은 나카무라 신스케가 일본인 최초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2. 1. 명칭 변천
타이틀 명칭
연도
WWF 인터콘티넨털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1979년 9월 15일 ~ 1992년 4월 5일
WWF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
1992년 4월 5일 ~ 2002년 5월 6일
WWE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
2002년 5월 6일 ~ 2002년 10월 20일, 2003년 5월 18일 ~ 현재
2. 2. 여러 챔피언십과의 통합과 분리
WCW와 ECW를 인수한 WWF는 2001년 서바이벌 시리즈에서 당시 WCW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이었던 에지가 당시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인 테스트를 이기고 통합 챔피언이 되었다.[16] 이후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은 2003년 벤전스에서 스맥다운 단장이었던 스테파니 맥맨에 의해 다시 시작되었다.
WWF가 WWE로 이름을 바꾸고 브랜드 확장한 이후, 랍 밴 댐이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으로 있으면서 2002년 7월 22일 유러피언 챔피언십과[17] 2002년 8월 26일 하드코어 챔피언십을[18] 획득하며 통합했다.
제프 하디를 상대로 유러피언 챔피언십을, 토미 드리머를 상대로 하드코어 챔피언십에서 승리하며 통합했다. 또한 월드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트리플 H가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이었던 케인을 이기고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을 획득하면서 잠시 폐지되었다가,[22] 2003년 5월 당시 러 공동단장인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이 다시 러 브랜드로 부활시켰다.
페드로 모랄레스, 돈 무라코, 랜디 새비지, 혼키 통크 맨, 군터 단 5명만이 1년(365일) 이상 연속으로 타이틀을 보유했다.[36]
타이틀 역사상 10번의 공석이 있었다.[36]
4. 역대 챔피언
초대 챔피언은 1979년 9월 WWF 북아메리카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팻 패터슨으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가상의)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후 "남아메리카 헤비급 챔피언"으로도 선언되었다.[8][9][10] 패터슨은 두 챔피언십을 통합하여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으로 만들었다.
이후 91명의 서로 다른 챔피언들 사이에서 187번의 챔피언십이 있었다. 크리스 제리코는 9번으로 최다 챔피언십 기록을 가지고 있다. 군터의 666일 챔피언 기간은 단일 챔피언 기간과 챔피언으로서의 최다 누적 일수 모두에서 타이틀 역사상 가장 길다. 그의 챔피언 기간 이전에는 페드로 모랄레스가 2번의 챔피언 기간 동안 총 619일로 가장 긴 기간을 기록했으며, 이 기록을 41년 이상 보유했다. 딘 더글라스는 단 13분 52초로 가장 짧은 챔피언 기간을 기록했다. 차이나는 이 타이틀을 획득한 유일한 여성이다. 최연소 챔피언은 23세에 처음 챔피언십을 획득한 제프 하디였으며, 최고령 챔피언은 56세에 챔피언십을 획득한 릭 플레어였다. 타이틀 역사상 10번의 공석이 있었다.[36] 페드로 모랄레스, 돈 무라코, 랜디 새비지, 홍키 통크 맨, 그리고 군터 단 5명만이 1년(365일) 이상 연속으로 타이틀을 보유했다.
브론 브레이커는 두 번째 챔피언 기간을 맞이한 현 챔피언이다. 그는 2024년 10월 21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Raw'' 에피소드에서 제이 우소를 꺾고 타이틀을 획득했다.[37]
WWE영어의 브랜드 분할은 2002년 3월 25일에 처음 시작되었다. 모든 WWE 타이틀은 Raw 브랜드 또는 SmackDown 브랜드 중 하나에만 배정되었다.[17] 브랜드 분할은 2011년 8월 29일에 중단되었다가 2016년 7월 19일에 부활했다.[23][26] 다음은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이 Raw 브랜드와 SmackDown 브랜드 사이를 전환한 날짜 목록이다.
전환 날짜
브랜드
비고
2002년 3월 25일
Raw
롭 밴 댐이 2002년 WWF 드래프트에서 Raw로 이적했다. 2002년 5월, WWF는 WWE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유러피언 챔피언십은 7월 22일에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으로 통합되었다.[17]
인터콘티넨털 챔피언 핀 밸러가 2019년 WWE 슈퍼스타 셰이크업에서 SmackDown으로 이동했다.
2023년 5월 8일
Raw
인터콘티넨털 챔피언 군터가 2023년 WWE 드래프트에서 Raw로 이적했다.
6. 관련 토너먼트
WWE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과 관련하여 1990년, 1996년, 1997년, 1998년, 2010년, 2020년에 새로운 챔피언 또는 1위 도전자를 결정하기 위한 토너먼트가 개최되었다. 각 토너먼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하위 섹션을 참조하면 된다.
6. 1. WWF 인터콘티넨털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토너먼트 (1990)
얼티밋 워리어가 레슬매니아 6에서 헐크 호건을 꺾고 WWF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획득하면서 WWF 인터콘티넨털 헤비웨이트 챔피언 자리가 비게 되자, 새로운 챔피언을 결정하기 위한 토너먼트가 개최되었다.[29][30]
8강
준결승
결승
6. 2. WWF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 토너먼트 (1996)
WWF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 토너먼트는 이전 챔피언 아흐메드 존슨이 타이틀을 포기한 후 새로운 WWF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을 결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아흐메드 존슨은 11인 배틀 로얄에서 승리한 후 데뷔한 파루크의 공격으로 양쪽 신장에 부상(각본)을 입었다.[30][31]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이 목 부상으로 인해 타이틀을 반납하면서 새로운 WWF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을 결정하기 위한 토너먼트가 개최되었다. 이 토너먼트는 1997년 9월 8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결승전은 10월 5일 페이퍼뷰에서 열렸다. 토너먼트 대진표는 다음과 같다.
1라운드
2라운드
결승
브라이언 필먼 (실격)
오웬 하트 (실격)
오웬 하트 (핀)
듀드 러브
오웬 하트 (실격)
파룩 (실격)
골더스트
파룩1
아흐메드 존슨
파룩
켄 샴락
아흐메드 존슨 (핀)
로키 마이비아
'''참고:'''
1 켄 샴락이 처음에는 경기에서 승리했으나, 부상을 당하여 파룩이 진출했다.
6. 4. WWF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 토너먼트 (1998)
트리플 H가 부상으로 WWF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 타이틀을 반납하여 새로운 챔피언을 결정하기 위한 토너먼트가 개최되었다.[30][32]
드류 매킨타이어가 맷 하디를 공격하는 것을 막으려는 시도가 실패한 후, 스맥다운 단장 테오도어 롱은 매킨타이어를 해고하고 타이틀을 박탈했다.[34] 그 다음 주, 코피 킹스턴이 토너먼트에서 우승하여 새로운 챔피언이 되었지만, 빈스 맥마흔은 롱의 결정을 뒤집었다. 맥마흔의 결정으로 인해, 타이틀 공석 및 킹스턴의 챔피언십 우승은 WWE가 그 기간 동안 매킨타이어를 챔피언으로 계속 인정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았다.[34] 오버 더 리미트에서 킹스턴은 매킨타이어를 꺾고 두 번째 공식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을 획득했다.
† 제프 하디와 일라이어스는 준결승에 출전할 수 없었는데, 일라이어스는 (각본) 자동차 사고로 부상을 입었고, 하디는 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AJ 스타일스와 다니엘 브라이언은 토너먼트에서 부전승을 선택할 수 있었다. 스타일스는 결승에 자동 진출하기 위해 부전승을 선택했고, 브라이언은 새로운 상대를 선택했다. 셰이머스는 그날 밤 브라이언과의 준결승 공석을 채우기 위해 배틀 로얄에서 승리했다.
7. 평가
Comic Book Resources의 사무엘 켄달은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 초기 시대를 칭찬하며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이 회사의 주축이자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노리는 다음 주자라는 것은 기정사실이었다"고 말했다.[38][39] ''411Mania''의 스티브 쿡은 "WWE에서 중요한 인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 챔피언십을 차지했다"고 썼다.[40] 스티브 오스틴은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을 월드 타이틀만큼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자신의 재임 기간 동안 챔피언십을 대표했던 실제 벨트를 역사적 중요성 때문에 계속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41]
2010년대 내내 WWE는 인터콘티넨털 챔피언들의 경기 운영에 대해 비판을 받았는데, 챔피언들이 오랜 기간 타이틀 방어를 하지 않거나 비 타이틀 경기에서 많이 패배했기 때문이다. 크리스 제리코는 WWE 프로모터 빈스 맥맨이 2013년 레슬매니아 29에서 타이틀 매치를 갖게 해달라고 요청하자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에 대해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라고 말했다고 말했다.[42] 2013년 ''Pro Wrestling Dot Net''의 대런 거터리지는 "이 타이틀은 지난 10년 동안 알바트로스로 입증되었으며, 거의 모든 타이틀 보유자들이 물에 빠지는 운명에 처해 있으며, 보통 타이틀이 걸린 경기에서만 확실하게 승리한다"고 썼다.[43] 2014년 ''Pro Wrestling Torch''의 제임스 콜드웰도 이 타이틀을 묘사하는 데 알바트로스 비유를 사용했고,[44] ''Wrestling Observer''의 데이브 멜처는 그 해에 "인터콘티넨털 타이틀은 큰 의미를 갖도록 계획되지 않았다"고 말했다.[45] The Baltimore Sun, Rolling Stone, ''PWInsider'', ''Pro Wrestling Dot Net'' 등 2014년과 2015년의 다양한 해설자들은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이 비 타이틀 경기에서 자주 패배한다고 지적했으며,[46][47][48][49] ''Wrestleview''의 마이크 테데스코는 인터콘티넨털 챔피언들이 너무 많이 패배하는 것이 어떻게 타이틀의 위신을 높일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50]
2020년대 초까지도 이 챔피언십은 비판을 받았다. 켄달은 최근의 재임 기간을 잊을만하다고 비판하며, 이 타이틀이 "위신을 부여해야 할 타이틀이 아니라 짊어져야 할 소품으로 변질되었다"고 썼다.[39] 쿡은 지난 20년 동안 "뒷전으로 취급되었다"고 썼다.[40] 이 챔피언십은 2021년에 2번만 페이퍼뷰에서 방어되었고, 레슬매니아 38을 포함하여 2022년 1분기에는 한 번도 방어되지 않았으며, 메인 이벤트에 불참한 것에 대해 팬들은 광범위하게 비판했다.[51]
2022년 7월 22일 빈스 맥맨이 회장, CEO, 크리에이티브 헤드에서 은퇴한 후, 폴 "트리플 H" 레베스크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헤드를 맡으면서 이 챔피언십이 더 두드러지게 부각되었다. 이 챔피언십은 여러 편의 ''스맥다운'' 에피소드의 메인 이벤트로 등장했으며, 멜처로부터 두 개의 5성 등급을 받기도 했다. 첫 번째는 건터가 셰이머스를 상대로 클래시 앳 더 캐슬에서 방어한 것이고, 두 번째는 건터가 셰이머스와 드류 맥킨타이어를 상대로 레슬매니아 39: 나이트 2에서 트리플 쓰렛 매치로 방어한 것으로, 멜처가 메인 로스터 챔피언십 재임 기간에 두 개 이상의 5성 경기 등급을 준 것은 처음이었다.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십이 건터의 재임 기간 전에 그러한 등급을 받은 마지막 경기는 숀 마이클스가 레이저 라몬을 상대로 인터콘티넨털 통합 래더 매치를 펼친 레슬매니아 X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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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代王者パット・パターソンは戴冠時にヒールであったことから、この王座こそが団体最高位のタイトルであると主張し、当時のWWF王者ボブ・バックランドを挑発、抗争を展開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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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年11月、パターソンは北米ヘビー級王者として新日本プロレスに来日し、11月8日に小樽で坂口征二に敗れタイトルを明け渡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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